K리그/라운드 베스트11 (현재 K대전으로 이관)

편집자 오성윤 선정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 11

오성윤 2021. 3. 11. 21:17

3라운드 결과

울산 현대 축구단 3-1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모터스 2-1 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 1-0 포항 스틸러스
성남fc 1-0 fc서울
대구fc 1-4 광주fc
수원fc 0-0 수원 삼성 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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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김호영(4141)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저번 시즌과는 다르게 부진을 하고 있는 대구이지만,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대구에게 4-1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3R 베스트 감독에 이름을 올려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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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노동건
매섭게 몰아치는 수원fc, 특히 라스의 슈팅들을 모두 막아내면서 팀의 0-0 무승부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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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정운
왼쪽 센터백으로 나왔음에도 엄청난 슈팅으로 한 골을 기록했다. 빠른 압박과 많은 커트로 제주의 골문을 안전하기 지켰다.

센터백:권한진
승격팀 화력이 좋은 포항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권한진의 든든한 수비 때문이다. 수비 상황과 빌드업 상황 때에 묵묵하게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른쪽 풀백:이태희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결국 서울에게 승리를 따냈다. 전반전 위협적인 침투 후 박용지의 스루패스를 받아 위험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왼쪽 풀백:정우재
윙백으로 출전해 폭넓은 활동량으로 왼쪽 공격과 수비에 각각 위협성과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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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기성용
팀은 졌지만 기성용만큼은 빛났다. 96%에 육박하는 패스성공률로 많은 기회를 창출하였다. 비록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었지만 기성용이 없었다면 더 큰 차이로 패배했을 것이라 감히 예상한다.

중앙 미드필더:윤빛가람
하나의 pk골과 하나의 pk유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센스있는 패스들로 인천의 수비진들을 무력화시켰다.

중앙 미드필더:김종우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도맡았다. 또 45분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팀의 역전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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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공격수:김보경
전반 35분 이지훈과 교체되면서 경기장에 들어섰다. 팀의 동점골을 넣고, 역전골에 간접적으로 관여를 하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EPL 출신답게 센스있는 터치로 멋진 드리블을 선보였고, 패스성공률도 약 95%에 육박했다.

왼쪽 공격수:엄지성
75분에 투입되서 15분 가량밖에 못뛰었지만, 그 사이에 많은 것을 보여줬다. 위협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었고, 정규시간 후 추가시간에 엄지성이 감아찬 공이 골대를 강타한 후 엄원상에게 가면서 골에 간접적으로 관여하였다.

스트라이커:이동준
주전 스트라이커들의 부상을 매꾸기 위해 스트라이커 자리에 대신 나왔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제로톱에 가까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였고, 인천의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리고 전방압박을 하며 위험한 장면을 쉴새없이 만들어냈다. 1골과 1개의 도움, 1 pk 유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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