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지난 시즌 돌풍의 팀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가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선수단 보강에 매진했기에 그들의 경기력에 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기대감에 부응하듯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판도를 가져다준 두 팀의 맞대결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고, 승부의 행방은 뉴캐슬의 5-1 대승이라는 귀결되었다. 뉴캐슬이 아스톤 빌라의 대실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경기의 가장 큰 화두인 '중원 에너지 레벨'에 있었다. 산드로 토날리의 합류와 더불어 기존 자원인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조엘링톤이 뉴캐슬 중원에 기여하는 바가 엄청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뉴캐슬이 그들의 중원 에너지 레벨을 최대치로 높이고, 더 나아가 중원을 장악하기 위해 택한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