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은 맨시티를 상대로도 특유의 후방 전개 패턴을 시도했다. xT 바탕 경기 모멘텀을 보았을 때 브라이튼의 전개는 효과적이지 않았으나, 점유율은 45%로 맨시티와 대등하게 가져가며 최대한 경기를 지배하고자 했다. 더불어 브라이튼은 자신들이 준비한 후방 전개 패턴을 정상 소화해내지 못했으나 차선책을 통해 빅 찬스를 3회 창출하며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과적으로 안수 파티의 추격골 외에는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에스투피냔이 빠진 상황에서 솔리 마치가 LB으로 기용되었으나, 마치가 타이밍 알맞은 전진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해냈기 때문에 브라이튼은 2-3 / 2-4 중 상황에 맞는 후방 대형을 구축해 후방 전개를 펼쳐나가고자 했다. 브라이튼의 후방 전개에 2DM 그로스-발레바는 고정적으로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