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의 오일머니 파급력에 힘 입어 빅6 체제를 위협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대열에 합류하는 등 단연 독보적인 행보를 달린 뉴캐슬의 2022/23 시즌, 원정팀에게 뉴캐슬의 홈 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는 마치 악몽과도 같았다. 5R 뉴캐슬을 꺾은 바 있는 리버풀을 제한다면, 그 어떠한 팀도 ‘홈 뉴캐슬’을 제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즌 전체적으로 기복 없이 좋은 흐름을 가져갔기에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단 한 번의 패배만을 허용했다는 홈에 관한 긍정적 기록은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목표로 하는 순위 경쟁에 있어서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하였다. 반면 지난 2021/22 시즌 비슷한 시기에 펼쳐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의 패배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경쟁 낙오라는 쓴 맛을 보게 된 아스날은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