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라운드 결과
대구 1-1 제주
광주 0-2 전북
포항 1-1 울산
인천 0-1 서울
수원FC 1-2 성남
수원 1-1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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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김상식 (4231)
대구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둔 광주의 2연승을 저지했다. 또 외인들을 필두로 한 측면 지향적 플레이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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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유연수(제주)
후반들어 허물어진 제주의 수비진을 자신의 선방으로써 완전히 매꿔냈다. 특히 64분에는 골과 다름없는 헤더슈팅을 막아냄으로써 역전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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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홍정호(전북)
든든한 수비력으로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공중볼 경합에서의 승률이 100%나 되는 제공권을 선보이며 광주의 공중 공격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센터백:마상훈(성남)
자신이 왜 주전 수비수인지 증명하였다. 무릴로에게 중거리 골을 먹히면서 수비적으로 불안감을 들어냈지만, 그 이후부터는 성남 수비의 핵심이 되어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성남의 2연승을 도왔다.
오른쪽 풀백:이용(전북)
광주의 오른쪽을 허물어버리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어냈다.
왼쪽 풀백:강상우(포항)
왼쪽 측면에서 송민규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의 골에 어시스트를 하며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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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이승기(전북)
중앙에서 공수 밸런스를 잘 잡아줬다. 또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패스 성공률 92%, 터치 66회 등 전북이 베테랑 이승기에게 많이 의지하였다.
중앙 미드필더:기성용(서울)
볼터치 112회와 패스 성공률 91%, 그리고 빨갛게 번져있는 그의 히트맵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행운의 중거리 골도 넣으면서 서울의 경인더비 승리를 도왔다.
공격형 미드필더:세징야(대구)
제주 수비진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실점한지 2분만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또, 팀의 공격전개의 시발점이 되면서 강하디 강하던 제주 수비진을 허물어트리는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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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공격수:송민규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진들과의 몸싸움을 버텨내면서 헤더골로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동해안 더비에서의 골이라 더 의미가 있다.
왼쪽 공격수:부쉬(성남)
개인기량으로써 팀의 역전골을 넣으며 팀이 3점을 얻는데 큰 기여를 했다.
스트라이커:뮬리치(성남)
이시영의 크로스를 헤더로써 마무리해 1-0으로 뒤쳐지고 있던 팀의 동점골을 넣었다. 박지수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그간의 부진을 씻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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