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라운드 베스트11 (현재 K대전으로 이관)

부관리자 오성윤 선정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11

오성윤 2021. 4. 9. 21:02


포항 1-3 전북
대구 0-0 성남
울산 3-2 서울
광주 2-0 수원FC
인천 0-0 수원
제주 1-1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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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상식(4231)

포항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중에 팀의 화려하고 부드러운 연계를 통한 공격 전개를 많이 시도하며 깔끔한 승리를 거두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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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김영광(성남)

말그대로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대구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뛰어난 반사신경, 민첩함, 노련함을 통해 웬만한 골키퍼들은 막지 못하는 슛들을 모두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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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풀백: 이용(전북)

날카로운 크로스로써 포항의 골문을 위협했고,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들과의 유려한 연계를 통해 전북의 부드러운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센터백: 정태욱(대구)

경합 과정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며 팀의 공중을 지켰다. 안정적인 수비로 대구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센터백: 불투이스(울산)

공격•수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긴패스를 16개나 시도하며 팀의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고, 가끔씩 나오는 헤더 슈팅, 거대한 체구를 이용한 전방에서의 몸싸움을 통해 울산의 세트피스를 더욱 위험하게 만들었다.

왼쪽 풀백: 정우재(제주)

공이 제주의 왼쪽 측면에 가면 중계진들에게서 정우재의 이름만이 호명됐을 정도로 왼쪽에서의 정우재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 활발한 움직임과 끈질긴 볼경합을 통해 제주의 시원시원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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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 윤빛가람(울산)

바코와 함께 울산의 날카롭고 시원시원한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의 중심이 되며 측면, 중앙을 가릴 것 없이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었는데, 그럼에도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중앙 미드필더: 헤이스(광주)

울산에 바코가 있었다면 광주에는 헤이스가 있었다.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광주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날카로운 슈팅도 자주 때렸다. 펠리페를 향한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하며 이번 경기 화룡점정을 찍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바코(울산)

이번 라운드 전체를 통틀어 MOM을 뽑으라면 바코일 것이다. 소위 ‘축신’의 면모를 보이며 울산의 공격을 풀어나갔다. 후반 75경에는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잘 통하는 드리블을 통해 골을 만들어냈고, 어시스트도 한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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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윙어: 한교원(전북)

후반 55분에 일류첸코를 향한 센스있는 컷백으로 1도움을 기록, 90분 추가시간에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1골을 기록하였다.

스트라이커: 일류첸코(전북)

구스타보와 교체되기 전까지 82분을 소화하며 지속적으로 친정팀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 2골을 작렬하며 팀의 3-1 완승을 도왔고, 포항팬들을 존중하는 소의 ‘근본’의 자질을 갖추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왼쪽 윙어: 김인성(울산)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드리블을 시드하며 서울의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동시에 위협적인 슈팅을 때려 서울의 골문까지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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