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라운드 베스트11 (현재 K대전으로 이관)

<부관리자 오성윤 선정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11>

오성윤 2021. 4. 26. 19:03


12R 결과
포항 0-0 제주
광주 0-1 대구
강원 1-1 전북
인천 0-0 울산
수원FC 1-1 서울
성남 0-1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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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김기동(4231)

엄청난 상승세의 제주를 상대로 몰아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수들의 활약이 아쉬워 골만 들어갔다면 포항으로서 완벽한 경기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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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오승훈(제주)

매섭게 몰아치는 포항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마으면서 팀의 무승부를 거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이나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의 공중볼을 매우 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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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임창우(강원)

오른쪽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 안으로 파고 들어오고 슈팅을 때리는 등 6개월을 쉰게 맞나 싶은 폼을 보여주며 전북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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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김오규(제주)

엄청난 수비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성공률 80%에 육박하는 정확한 패스, 적절한 볼탈취 등으로 중계진들과 시청자들의 환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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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델브리지(인천)

지난 맞대결에서 인천을 말그대로 털어버린 이동준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인천의 기적적인 0-0 무승부에 크게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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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이기제(수원)

수원의 공격이 잘 안풀리자 후반 83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팀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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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아길라르(인천)

인천이 공격을 전개할 때 아길라르를 경유하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천의 플레이메이커 겸 중원 지휘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성공률 100%에 달하는 아길라르의 롱패스는 정말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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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이진용(대구)

U22 자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아니 그 이상을 수행해주었다.형들에게 주늑들지 않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치렀다.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과감하고 자신감 있는 패스를 뿌리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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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팔로세비치(서울)

기성용과 함께 경기 내내 고군분투하였다. 노력의 보상이라도 받은 듯 후반 추가시간에 수원FC의 키퍼 박배종을 상대로 PK를 얻어냈고, 직접 처리한 PK를 성공시키며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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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쿠니모토(전북)

패스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활동량도 상당했다. 후반 막판 강원의 뒷공간을 파고 들며 득점을 올리며 MOM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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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고무열(강원)

좋은 움직임으로 슈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들을 몇 차례 만들어냈고, 전북 킬러답게 멋진 헤딩 선제골도 만들어내며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무승부를 하는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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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바로우(전북)

빠른 스피드로 좌측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활력소가 되길 자처했다. 침투하는 쿠니모토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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