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라운드 베스트11 (현재 K대전으로 이관)

<K리그 대신 전해드립니다 선정 K리그1 25R 베스트11>

오성윤 2022. 8. 5. 13:32



25R 결과

수원삼성 0:0 김천상무
울산현대 2:1 강원FC
전북현대 1:0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1:2 FC서울
성남FC 3:1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FC 2:2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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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남일(4-4-2)

리그 8경기 무승 행진 끝에 드디어 승리를 챙겼다. 상대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맞불을 놓으며 본래의 수비를 중요시하는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기록이 이를 방증하는데, 전체슈팅 27개, 유효슈팅은 13개를 기록하며 전체슈팅 11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한 인천을 완전히 압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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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조현우(울산현대)

한일전의 치욕을 딛고 일어난 조현우다. 수차례 선방쇼를 선보이며 최근 물오른 강원FC를 상대로 주도권을 내준 울산현대를 구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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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김문환(전북현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선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전북의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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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권완규(성남FC)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따내며 선제골을 완성시켰으며, 90분 동안 팀의 후방을 단단히 지키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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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최영준(제주 유나이티드)

본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는데, 후방 빌드업의 중심이 되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비적으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전북의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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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박수일(성남FC)

김남일 감독의 변형 3백 체제에서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왼쪽 측면 전체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 범위와 수비 국면을 맞이했을 때의 끈질긴 수비로 김남일 감독의 지시사항을 완벽히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후반 70분경 원더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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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신진호만큼은 단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키패스 5회와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 등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마에스트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고 포항 공격전이 마음 놓고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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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페냐(대구FC)

라마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페냐, 이번 경기에서는 라마스 그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중원에서의 간결한 패스로 대구의 공격을 원활하게 했으며, 그 과정에서 키패스 4개와 8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K리그 적응에 성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더불어 후반전 막판에는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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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구본철(성남FC)

공격 진영에서 폭넓게 뛰어다니며 성남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키패스 5회를 기록하는 등 여러 기회를 창출해냈다. 후반 75분경에는 파이널서드에서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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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 나상호(FC서울)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 투입되었고, 박스 안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얻어낸 PK를 직접 해결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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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팔라시오스(성남FC)

다부진 신체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로 인천의 수비진을 수차례 붕괴시키는 등 ‘드리블러’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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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김대원(강원FC)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답게 리그 최고의 팀을 상대로 자신의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1골과 4회의 키패스 등 리그 1위 울산을 수세에 몰리게 했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적지 않게 기여했다.

📷 FCU 디자인팀 장성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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