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의 복귀로 또다시 1.3.2.4.1 시스템이 가동이 되었는데, 이때 두줄수비 블록을 구축한 브라이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맨시티는 ’크랙’ 도쿠를 적극 활용했다. 하지만 상대도 이를 어느정도 예측했을 터, 따라서 맨시티는 측면으로의 전개 과정을 더욱 간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고 이에 따라 2DM가 종적 관계를 이루도록 했다. 데 라 푸엔테의 스페인에서는 로드리가 3선을 지키고 파트너인 파비안 루이즈가 전진했다면, 브라이튼전은 그와 반대로 로드리가 후진하고 스톤스가 3선에 머물며 상대 수비 블록을 통제했다. 로드리가 수비 라인의 구성원으로서 기능하게 되면서 수비라인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을 막기 위해 RCB 워커는 순간적으로 전진하는 유기성을 보였고, 이는 브라이튼 수비라인의 시선이 워커가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