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전북 현대가 코로나 시국에 발생한 혼돈을 틈타 브라질 세리에A의 특급 공격수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35억이나 되었다. 바로우와 함께 합계 57억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을 했는데, 이는 K리그내에서 천문학적인 이적료였다. 심지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그 돈을 지불한 것이니 전북의 팬들은 구스타보의 능력에 대해 정말 궁금해 했을 것이다. 구스타보는 첫시즌 은퇴를 앞둔 이동국, K리그1 무대를 처음 밟아본 조규성 정도만을 대체자로 두어 쉽게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많은 골을 넣어줄거라고 예상이 되었다. 전북팬들의 바람대로 구스타보는 일찍이 골을 터트렸다. 13R 서울전 교체투입되어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고, 이후 부산과의 FA컵에서 교체투..